[새로나온 책]‘모리의 마지막 수업’ 外

  • 입력 2009년 3월 14일 02시 58분


◇ 모리의 마지막 수업(모리 슈워츠 지음·일리)=사회학 교수이자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실제 주인공인 저자가 루게릭병에 걸려 숨지기 전까지 남겨놓은 열정의 메시지들. 9500원.

◇ 시베리아 원주민의 역사(제임스 포사이스 지음·솔)=우랄산맥에서 캄차카 반도까지 시베리아 원주민들의 생활에 대한 인류학적 고찰들을 담아냈다. 알타이족 등에 대한 현지 원주민 연구 및 우리 민족의 시원과 고대문화의 비밀을 밝히는 데 시사점을 준다. 3만5000원.

◇ 야구의 추억(김은식 지음·이상)=근성의 데드볼왕 김인식, 꼴찌 ‘삼미슈퍼스타즈’의 서글픈 스타 장명부 등 한국 프로야구 30년사를 지탱해 온 그라운드 스타들의 이야기를 엮어냈다. 1만7000원.

◇ 신문, 콘텐츠 제국(박명식·박선홍·배은미·이창환 지음·나남)=취재, 보도, 편집, 제작 등 신문 공정 전반을 점검하고 미래 미디어환경에서 신문이 살아남을 방안을 모색한다. 2만2000원.

◇ 함께 부르는 노래(유재건 지음·범우)=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쓴 동포들의 구명운동을 벌이는 등 미국에서 살면서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한인들의 이야기. 1만5000원.

◇ 왕을 참하라(백지원 지음·진명출판사)=과거제도의 부패상, 양반들의 당쟁, 악랄했던 조선의 신분제도 등 덮어두었던 500년 조선 역사의 치부를 들춰낸다. 1만1900원.

◇ 영조를 만든 경종의 그늘(이종호 지음·글항아리)=경종독살설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한 역사학자인 저자는 영·정조 등에 비해 존재감이 미약한 경종이 실제론 나약하거나 어리석은 군주가 아니었음을 재발견한다. 1만2000원.

◇ 글로벌 트렌드 2025(미국 국가정보위원회 지음·예문)=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가 중앙정보국(CIA), 연방수사국(FBI) 등 미국의 주요 정보기관과 토플러협회 등 세계 정상급 싱크탱크의 분석을 모아 미래를 예측한 보고서. 1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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