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에 관련된 책만 8000여권이 나왔지만 이들을 학문적으로 연구하려는 시도는 없었다”는 개설 동기를 밝힌 대학 관계자는 “비틀즈가 해체된 지 약 40년이 지났으니 시기상으로도 적당하다”고 말했다.
12주간 4학기제로 구성되는 석사과정에서는 비틀즈의 음악은 물론이고 그들이 사회와 문화에 끼친 영향을 다룰 것이라고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비틀즈 박물관, 존 레논 공항에 이어 리버풀에는 이제 비틀즈 석사생까지 생기겠군요’라며 신기하다는 반응이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