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당신의 등대는 어디에…

  • 입력 2009년 3월 4일 02시 54분


한 사람이 등대를 지고 앉아 생각에 잠겨 있습니다. 등대가 캄캄한 바다를 항해하는 배의 믿음직한 길잡이이듯이 그는 등대 앞에 앉아 마음의 이정표를 좇는 항해를 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인생의 항해가 답답해도 마음의 등대에 불을 켜는 일은 잊지 마세요.

― 해운대 청사포 등대에서

부산=최재호 기자 choijh9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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