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미술 소식] ‘TAKE YOUR TIME’ 外

  • 입력 2009년 3월 3일 17시 54분


1. 겨울· 봄기운이 한데 섞인 간절기, 겨울 스키도 타고 봄 분위기에 취해 그림도 본다.

서울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곤지암 리조트 갤러리 ‘다르’에서 10일까지 'TAKE YOUR TIME' 전시를 연다. '쉼'을 주제로 민성식, 박재영 서은애, 정영한, 차민영, 한슬 등 젊은 작가 6명의 서양화가 전시된다. 리조트 분위기에 걸맞게 일상에서 벗어난 기발하고 엉뚱한 작품을 즐길 수 있다.

'다르'는 지난 12월 19일 80평 규모로 곤지암 리조트에 새로 생긴 미술관이다. 문의 031-8026-5454

2. 갤러리 ‘쌈지’에서 15일까지 신진작가 현아의 '채색된 멜랑콜리아‘ 전시가 열린다.

현아는 눈에 보이지 않아도 실제로 존재하는 것에 대한 의미를 고민하는 작가다. 15년 동안 타국 생활을 겪으며, 자국과 이국의 경계인으로서 정체성을 쌓았다. 존재와 부재 속에 드러나는 ‘멜랑꼴리’한 감성을 사진에 드러낸다.

현실과 비현실을 이분법적으로 나누지 않고, 두 가지가 모아졌다 떨어지는 뒤엉키는 과정을 오롯이 사진에 담게 된다. 몽환적인 분위기를 즐기는 독자들에게 적절한 사진 전시다. 문의 02-736-0088

3. 서울 아산병원 갤러리에서 전학출의 '아침을 여는 풍경' 전시가 열린다.

우리산천의 아침을 담은 작품들로, 수묵화 같은 흑백 사진이 주를 이룬다. 30여 년 동안 전국을 돌며 찍은 사진을 전시하며, 향후 5년 동안 순회 전시를 하게 된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작품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돼 성금으로 쓰인다. 문의 031-511-9947

4. 공공디자인을 개발하는 업체 ‘엑스포디자인브랜딩’에서 전액 무료의 ‘공공디자인 아카데미’ 참여 디자이너를 모집한다.

공공디자인 아카데미는 공공디자인 분야를 이끌어갈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공간 디자인, 시설물 디자인 등 공공디자인 전반에 걸친 교육과 현장실습, 세미나 등이 4월 3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학생, 대학원생과 환경디자인, 제품디자인, 시각디자인, 건축, 회화 등 관련 전공자, 향후 전문가로 활동을 희망하는 이는 16일까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문의 02-549-5048, http://www.x4desig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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