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제품보증 일력 눈에띄네

  • 입력 2008년 12월 23일 00시 33분


매년 달력을 새로 만드는 것이 귀찮아서 그랬을까? 독일의 한 회사는 한 장씩 뜯어버리는 일력을 20년치로 만들어 화제다.

1년에 365장을 뜯어버리는 일력처럼 이것은 7300여장을 뜯어내야 비로소 끝이 난다.

그러나 벽에 거는 일반 일력과는 다르게 20년치가 한꺼번에 있다보니 그 두께만 무려 60cm가 넘는다.

벽에 거는 것이 아니라 단단히 붙여야 할 지경이다. 태양광 패널을 제작하는 이 회사는 “우리 회사가 생산해내는 제품의 보증 기간이 20년임을 강조하기 위해 만들게 됐다”고 자랑했다.

누리꾼들은 “20년짜리 일력도 재미있는 발상이지만 보증 기간이 20년이라니 회사의 신뢰성을 보여주는 것 같아 절로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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