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한밤의 고기잡이

  • 입력 2008년 11월 7일 02시 58분


수평선 저 끝, 노란 불빛 아래 구슬땀이 도르르 굴러갑니다. 어부는 밤바다에서 삶의 동력을 길어 올리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식탁에 오른 생선의 푸른 등을 젓가락으로 건드리면 힘찬 바다 냄새가 피어날까요.

―부산항에서

최재호 기자 choijh9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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