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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3월 29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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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9단은 28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13기 가그린배 여류국수전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이민진(24) 5단을 268수 만에 백 3집반 승을 거두고 2승 1패로 우승컵을 안았다. 우승 상금 1100만 원. 박 9단은 세계대회인 대리배와 원양부동산배 등 여성기전 3관왕에 올랐다.
이 5단은 준결승에서 루이나이웨이 9단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역전패를 당했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