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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6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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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 음악의 특징, 역사, 형식, 쓰임새 등을 쉽게 소개한 전통 음악 입문서. 주제와 쓰임새에 따라 수제천, 영산회상, 여민락, 거문고 정악, 취타, 판소리, 농악 등 15종류로 나누어 그 도입과 발생, 특징과 변천 과정을 자세히 소개하고 악기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저자가 특히 강조하는 것은 장단. “민요 ‘천안 삼거리’를 휘감아 도는 굿거리장단이 없다면 능수버들의 능청거림이 그렇게 손에 잡힐 듯 그려질 수 없다”고 말한다. 우리 음악의 진짜 멋은 장단에서 나온다는 말이다.
이광표 기자 kp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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