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통역하며 만난 명사들의 성공법칙… ‘엔젤 아우라’

  • 입력 2007년 6월 23일 03시 01분


◇ 엔젤 아우라/최정화 지음/229쪽·1만 원·중앙북스

저자는 국내 최초의 국제회의통역사. 자크 들로르 전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사 회장, 자크 시라크 전 프랑스 대통령, 주룽지(朱鎔基) 전 중국 총리, 디자이너 피에르 가르댕, 마에스트로 정명훈 등 통역 과정에서 만난 세계적 명사들에게서 공통된 성공 법칙을 찾아냈다. 바로 상대방을 감동시키는 것. 착하고 진실한 마음이 좋은 머리를 이길 수 있다는 말이다. 자신에 대한 순수한 몰두를 통해 상대방을 감동시키고, 늘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이들의 성공 비결이라고 강조한다.

이광표 기자 kp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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