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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6월 18일 12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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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는 최근 KBS 2TV ‘상상플러스’ 녹화장에 출연해 탁재훈과의 오래된 관계를 밝히면서 “사실은 20년 전 탁재훈이 시나위 시절 내 매니저를 하려고 찾아왔었다”고 말해 둘 사이의 각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또 “당시 좌태지, 우종서로 나뉠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나에게 음악 공부를 하기 전, 매니저 공부를 하겠다고 찾아온 탁재훈을 외면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휘재 신정환 등 나머지 MC들의 끈질긴 질문에 김종서는 “그때는 내가 너무 잘 나가서 밑을 보지 않았다”고 덧붙여 탁재훈을 더욱 민망하게 만들었다.
이밖에도 탁재훈과 김종서의 추억담은 오는 19일 밤 11시에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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