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미국 LA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79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미스 리틀 선샤인'에서 헤로인 복용으로 양로원에서 쫓겨난 할아버지를 연기한 앨런이 남우조연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40년이 넘는 연기생활 동안 앨런은 아카데미상에서 첫 후보가 돼 수상까지 단박에 이뤘다.
그는 전날 열린 제22회 미국독립영화 스피리트 어워즈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아카데미상에서 최다 부문 후보에 오른 뮤지컬 영화 '드럼 걸즈'는 음향상으로 첫 수상했고, 음향편집상은 '이오지마로부터 온 편지'에게 돌아갔다.
디지털뉴스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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