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7년 1월 19일 02시 59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이렇게 간결하고 청초한 청화백자 그림에 일본 사람들이 흠뻑 반해서 거의 모두 일본으로 가져갔다. 한국에 남아 있는 것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깨 세 곳에 능화(菱花·마름모꼴 꽃) 무늬를 넣고 그 안에 매화가지 한 개씩과 벌 한 마리씩을 곁들였다. 세필로 간결하게 그린 꽃가지와 꽃봉오리가 그윽한 향을 머금고 재미있게 이야기하고 있으니, 어찌 벌이 날아들지 않겠는가.(일민미술관 2월 25일까지. 02-2020-2055)
정양모 전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