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문학·예술

  • 입력 2006년 11월 25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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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픈 몽골반점(오성찬 지음·푸른사상)=고려시대 몽골에 말을 길러 바쳐야 했던 제주도를 배경으로 억압받았던 우리 선조들의 삶을 그린 장편소설. 1만1000원.

◇ 마리 앙투아네트(안토니아 프레이저 지음·현대문학)=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에 관해 왕립고문서보관실의 사료까지 검토해 집필한 평전. 앙투아네트의 비극적인 인생 여정과 정치 여정을 함께 추적했다. 1만9800원.

◇ 아도르노와 김우창의 예술문화론(문광훈 지음·한길사)=흔히 심미적 이성주의로 요약되는 김우창의 문예론과 독일 비판철학가 아도르노의 문예론을 심도 있게 비교했다. 2만 원.

◇ 인상주의의 역사(존 리월드 지음·까치)=독일의 미술사가인 저자는 19세기 후반 인상주의 화가들의 족적과 작품을 찾아다니며 고전미술에서 근대미술로 전환하는 역동적 세기에 활약했던 화가들의 삶과 예술, 시대상을 보여 준다. 2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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