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사진으로 본 해방, 전쟁, 생활상'

  • 입력 2006년 6월 22일 04시 42분


코멘트
6·25전쟁 당시 북한군이 인민재판을 하는 과정을 촬영한 사진들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이 6·25전쟁 56주년을 맞아 공개한 이번 사진은 1950년 경찰관 23명에 대한 총살을 강요하는 선동 인파가 모처에서 출발하는 모습(위)과 이들 경찰관이 인민재판에서 사형 언도를 받아 집행장으로 출발하는 장면(가운데), 경찰관들이 군중 앞에서 인민재판을 받는 광경(아래) 등을 담았다. 이 사진들은 북한 인민위원회 선전부원 김모 씨가 촬영한 것으로 촬영 장소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인민재판 사진을 비롯해 6·25전쟁의 다양한 풍경을 담은 사진전 ‘기록사진으로 본 해방, 전쟁, 생활상’이 22∼26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1층 로비에서 열린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