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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6월 19일 17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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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KBS 드라마 '서울 1945는 현대사 왜곡으로 이념적 편향성을 드러내는 망발을 자행하고 있다"며 "즉각 드라마 방영을 중단하고 책임자인 KBS 정연주 사장은 퇴임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KBS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변호사 등과 함께 KBS 시청 거부운동 및 KBS 시청료 납부 거부 운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1945'는 친일 귀족의 딸이 이승만 전 대통령의 수양딸이 돼 거처인 돈암장을 드나드는 장면과 여운형 암살 사건의 배후에 장택상 당시 수도경찰청장이 있었음을 암시하는 장면 등으로 역사왜곡 논란을 일으켜왔다.
문병기 기자weapp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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