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성곡미술관 사진전 ‘데이비드…’

입력 2005-11-16 03:02수정 2009-10-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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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연기를 디지털카메라로 확대해 찍은 도널드 술탄 작 ‘1월 28일’(2005년). 사진 제공 성곡미술관
디지털 사진 작업은 무한대로 사진을 찍고 프린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예술성과는 거리가 있을 수밖에 없지 않느냐는 지적이 있다.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성곡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사진전 ‘데이비드 애덤슨과 그의 친구들’(9일∼내년 1월 22일)은 이런 문제 제기에 답이 되는 하나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이 전시는 사진을 찍는 사람이 아니라 인화해 주는 사람인 영국 출신 인화가 데이비드 애덤슨(54)에 초점을 맞춘다. 그는 현존하는 디지털 제작 기술의 선구자로 꼽힌다. 짐 다인, 애덤 휴스, 프랑수아 마리 바니에, 로버트 롱고 등 세계적 사진작가들이 독특한 상상력을 동원해 촬영한 풍경 정물 인물사진들이 선보인다. 공통점은 모두 애덤슨이 인화한 작품이라는 점. 현대 미술의 주류로 각광받고 있는 사진 장르의 현주소를 소개하는 전시다. 02-737-7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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