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지난 11일 한국현대사를 연구하는 고지훈 서울대 강사가 ‘맥아더, 한국에서만 신이 된 사나이’라는 칼럼을 ‘오마이뉴스’에 실었다.
하지만 14일에는 인터텟 시사평론가 겸 대학문화신문의 객원기자인 곽호성(25·대학원생) 씨가 고지훈 씨의 글에 반박하는 칼럼을 ‘동아닷컴’에 보내왔다. ‘맥아더 죽이기?’라는 제목의 다소 긴 곽 씨의 칼럼을 원문 그대로 소개한다.
곽씨는 칼럼에서 “맥아더가 고지훈 씨의 주장처럼 무능했다면 그 어려운 전쟁 시기에 전쟁을 책임지는 중책인 원수까지 진급할 수 있었겠느냐. 고씨의 주장은 근거도 부족할 뿐더러 너무 편파적”이라고 반박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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