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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9월 6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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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전은 경민대 사진학과 교수와 학생 20여 명이 신촌세브란스재활병원 국립재활원 홀트복지재단 등 30여 개 장애인단체와 기관을 찾아다니며 6개월에 걸쳐 촬영한 작품을 선보인다.
출품작 400여 점은 주제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전시됐으며 사진의 등장인물이 장애를 갖게 된 배경에서부터 일상으로 복귀해 평범하게 살아가는 모습도 담아냈다. 또 재활치료, 자립생활, 사회 복귀, 인간 승리, 행복 나눔 과정 등 5개의 테마별로 장애인들의 일상을 보여 준다.
이 재단 관계자는 “이 행사는 장애인이 단순히 도와주어야 할 존재가 아니라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푸르메재단과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교육인적자원부와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한다. 입장료는 3000원이며 초중고교생, 장애인과 보호자는 무료. 문의02-720-7002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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