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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6월 4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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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원의 차남 박재영(63) 씨는 “‘천변풍경’은 청계천변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서민의 삶을 그린 소설”이라며 “청계천이 복원되는 것을 계기로 선친의 문학을 조명하는 학회가 만들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구보(仇甫)’는 박태원의 호로 박태원 외에도 소설가 최인훈 씨와 주인석 씨가 각각 자기 소설의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한 시대를 살아가는 소설가의 내면 풍경을 담은 바 있다.
권기태 기자 kk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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