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5년 4월 29일 19시 00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평안북도 신의주 출신인 선생은 1944년 초 학도병으로 일본군에 강제 징집돼 중국 장쑤(江蘇) 성 인근에 배치됐다 탈출했다. 선생은 그 후 안후이(安徽) 성의 한국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해 일본군 내 한국인 장병 포섭, 군자금 확보활동을 펼치다 1945년 3월 상하이(上海) 주둔 일본군 헌병대에 체포돼 사형을 선고받고 순국했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