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8일]‘인물현대사’ 외

◆인물현대사<다큐·KBS1 밤10:00>

독도 의용수비대를 조명한다. 독도 의용수비대는 1953년 4월 20일 홍순칠 대장을 비롯해 유원식 정원도 김병열 양봉준 이규현 등 33명의 울릉도 청년들이 중심이 돼 결성한 순수 민간 조직이다. 이들은 독도에 무단으로 상륙한 일본인들을 축출하고 일본 영토 표지를 철거했다.

◆탑건<영화·SBS 밤 12:55>

감독 토니 스콧. 주연 톰 크루즈, 켈리 맥길리스, 발 킬머. 1987년작. 해군 최신예 전투기인 F-14기를 모는 젊은 조종사 매버릭 대위는 탑건 훈련학교에 입학하면서 인생의 전환을 맞는다. 그가 조종하던 전투기의 고장으로 파트너 구즈가 목숨을 잃자, 자책감으로 실의에 빠진다.

◆대한민국 푸른 국회<교양·국회방송 오후 7:00>

대전 보문고등학교를 찾는다. ‘나를 국회로 보내줘’에서는 민주시민 자질을 알아보는 O.X 퀴즈를 통해 2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모의국회’시간에는 ‘학교 내에서 휴대전화 사용 금지에 관한 법 폐지안’을 놓고 학생의원들이 치열한 설전을 펼친다.

◆굳세어라 금순아<드라마·MBC 밤 8:20>

영옥은 은진에게 “은주와 친자매 사이가 아니다”라고 말해준다. 그동안 은주가 영옥에게 쌀쌀맞게 대했던 이유를 알게 된 은진은 애써 담담한 척 한다. 한편 금순은 태완에게 헤어모델이 돼 달라고 부탁한다. 마침 미용실에 온 재희는 태완과 금순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질투를 느낀다.

◆윤도현의 러브레터<오락·KBS2 밤 12:15>

윤종신의 컴백 스페셜로 꾸민다. 그는 히트곡 ‘환생’ ‘배웅’과 신곡 ‘너에게 간다’를 부른다. 그룹 ‘MC 더 맥스’는 로비 윌리암스의 ‘이츠 온니 어스’와 히트곡 ‘행복하지 말아요’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를 열창한다. 새 음반을 발표한 조규찬은 신곡 ‘잠이 늘었어’를 선보인다.

◆월드 베스트<교양·Q채널 밤 9:00>

세계적 도박 장소 열 곳을 소개한다. 9위는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델 마르 경마장으로 상금 1백만 달러가 걸린 경마대회가 열린다. 5위는 시속 300km가 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구속의 하이알라이 경기 도박장이다. 2위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사이에 위치한 모나코의 몬테카를로 카지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