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 30주년 “힘내라! 독립영화”

  • 입력 2004년 12월 8일 1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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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독립영화제
사진 제공 독립영화제
“걱정 마(Never Mind)!”

서른 살이 되는 ‘2004 서울독립영화제(SIFF)’의 슬로건이다. 10∼17일 서울 CGV용산11에서 진행되는 2004 SIFF는 지난 30년간 독립영화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프로그램을 통해 ‘독립영화 제작환경은 여전히 불안정하지만 그래도 미래는 밝다’는 자긍심을 보여준다.

올해 주목할 것은 국내와 해외의 초청부문. ‘한국단편영화 회고전’에서는 가장 오래된 단편 실험영화로 꼽히는 ‘아침과 저녁사이’(1970년 작)를 비롯해 김성수 감독의 ‘비명도시’, 정지우 감독의 ‘사로(斜路)’ 등 단편영화의 역사를 보여주는 10편이 상영된다. 행사 일정은 www.siff.or.kr 참조, 인터넷 예약은 맥스무비(www.maxmovie.com). 1회 관람료는 5000원, 전 회 관람권은 3만원.

정은령 기자 ry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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