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막을 올린 제1회 아시아인디영화제(CJ AIFF)가 24일까지 계속된다. CJ엔터테인먼트와 CJ CGV가 주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개막작 ‘길’(배창호 감독)을 비롯해 한국 중국 이란 아프가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12개국 37편(한국영화 23편)의 인디 영화를 용산CGV와 강변CGV에서 상영한다. 폐막작은 이란 바흐만 고바디 감독의 ‘거북이도 난다’(사진). 이란의 블록버스터급 전쟁영화인 ‘대결’, 김태희 송강호 문소리 김수로 등이 각각 출연한 단편 인디 영화를 묶은 ‘스타 IN 인디’ 등 다양한 영화들이 선보인다.
한편 CJ측은 이번 인디영화제의 일환으로 신인 발굴 및 지원 행사(CCC 프로젝트)를 통해 6개 작품을 선정, 장편영화 개발과 인디영화 후반작업에 총 1억 원을 지원한다. 상영일정 확인은 www.cjaiff.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