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李時英·55·사진) 시인과 이형성(李炯性·40) 전북대 전라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이 6일 지훈상 문학과 국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이 시인의 시집 ‘은빛 호각’, 이 연구원이 고 현상윤(玄相允) 고려대 초대총장이 1949년 펴낸 책에 교정과 주석을 달아 새롭게 간행한 ‘풀어 옮긴 조선유학사’다.
지훈상은 청록파 시인 조지훈(1920∼1968)을 기리기 위해 나남출판사(대표 조상호)가 제정했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나남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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