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문화재 김상용선생

  • 입력 2004년 5월 4일 0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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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인 ‘밀양백중놀이’ 예능보유자 김상용(金尙龍)선생이 3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고인은 1935년 밀양백중놀이보존회 전신인 ‘밀양보본계’ 회원으로 밀양백중놀이를 전수했다. 81년 전수교육조교로 선정돼 87년 7월 보유자(오북춤)로 인정됐다. 밀양백중놀이는 농사일의 어려움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것이다.

유족은 부인 박삼순(朴三順·81) 여사와 5남 3녀. 빈소는 경남 밀양시 한솔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6일 오전 8시반. 055-356-7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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