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소식]'사라의 기원' 등

  • 입력 2003년 11월 21일 1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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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단 표현과 상상은 연극 ‘사랑의 기원’을 30일까지 서울 바탕골소극장에서 공연한다. 남녀간 사랑의 발전 과정을 다양한 연극적 상상력으로 표현. 차근호 작, 손정우 연출, 김정호 조진홍 출연. 화∼목 오후 7시반, 금∼일 오후 4시반, 7시반. 1만5000원. 02-742-8862

● 극단 여행자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 의정부시 예술의 전당에서 ‘대지의 아이들’을 공연한다. 탄생의 신비와 모성애, 성장 과정을 이미지로 전달하는 연극으로 2001년 서울 어린이연극상 우수 작품상 수상작. 양정웅 작, 연출. 12일 오후 4시, 13일 오후 2시, 4시, 14일 오후 2시. 8000원. 031-828-5841

● 브로드웨이 뮤지컬 ‘캐츠’의 서울 공연이 12월 2일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 시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무기한 공연. 호주 공연팀의 내한 공연으로 수원 부산 광주 대구에서 순회 공연을 가졌다. 화∼금 오후 8시, 토 오후 3시, 8시, 일 오후 2시, 7시. 3만∼12만원. 02-501-7888

● 극단 기린은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내 친구 체브라시카’를 공연한다. 체브라시카는 러시아어로 ‘넘어질 듯 뒤뚱거리며 걷는다’는 뜻. 주인공 체브라시카는 뒤뚱거리며 걷는 정체불명의 동물을 가리킨다. 이상범 연출, 오후 2시, 5시. 1만∼3만원. 02-541-4624

● 극단 제3무대는 장애인을 소재로 한 연극 ‘침묵, 그 기나긴 사랑’을 30일까지 서울 아리랑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장애인 격리 수용소 ‘마라’에서 어머니를 잃은 청각장애인 정은이 정서 불안을 겪는 모습을 통해 장애인을 바라보는 사회의 차가운 시선을 비판했다. 장애인과 동반 1인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02-741-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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