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책]청소년책

  • 입력 2003년 10월 31일 1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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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여행/권오문 지음 도서출판 가삼

논술시험에서 자기가 아는 것을 너무 많이 쓰다 보면 출제 의도에서 벗어나 감점당할 수 있다. 인용문보다는 자기 말로 바꿔 표현하는 것이 좋다. 세계일보 논설위원인 저자가 바른 글쓰기 방법을 일러주었다. 1만3000원.

▽이름없는 작은책/호세 안토니오 미얀 지음 큰나무

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소설 형식을 빌리고 책을 의인화해 재치 있게 일러준다. 7000원.

▽청소년 문학상 작품집/박미진 외 지음 문학사상사

전국의 중고교생들이 보내온 1704편의 글 가운데 25편을 추려 묶었다. 심사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았던 것은 ‘자기의 자리에서 자기의 목소리로 창작하고 있는가’였다고. 특별대상을 받은 박미진의 소설 ‘암고양이’는 ‘고교생에 대한 기대치를 성큼 뛰어넘은 수작’이라는 평을 받았다.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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