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동북아 학술회의 '한중일 경제공동체' 다각 분석

‘동북아의 경제협력과 경제공동체 형성’이라는 주제로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북아 국가들이 경제협력을 강화했을 때 생기는 효과를 입체적으로 논의한다.

특히 동북아 3개국이 각국의 장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경제공동체를 형성하면 세계 3대 경제블록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있다는 점도 분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된다.

▽환영사=윤영섭(고려대 동북아경제경영연구소장)

오쿠시마 다카야스(奧島孝康·전 와세다대 총장, 현대한국연구소장)

린이푸(林毅夫· 베이징대 중국경제연구센터 주임)

▽제1부=동북아 FTA의 성공전략과 장애요인

사회:박영철(고려대)

발표:우라다 슈지로(浦田秀次郞·와세다대), 루펑(盧鋒·베이징대), 이종화(고려대), 박인원(고려대)

토론:장샤오지(張小濟· 국무원발전연구센터), 정인교(대외경제정책연구원), 후카가와 유키코(深川由起子·도쿄대)

▽오찬 연설=배순훈(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 위원장)

▽제2부=대(對) 중국 해외직접투자 집중과 동북아경제

발표:장젠핑(張建平·국가발전개혁위), 기노시타 도시히코(木下俊彦·와세다대), 장세진(고려대), 샘 박(중국-유럽 국제경영대학원)

토론: 김익수(고려대), 현오석(한국무역협회), 우라다 슈지로(와세다대)

▽제3부=종합토론-동북아 경제협력과 경제공동체 형성의 과제

사회:안충영(대외경제정책연구원)

토론:린이푸(베이징대), 장샤오지(국무원발전연구센터), 곤도 다케히코(近藤健彦·리쓰메이칸 아시아태평양 대학), 야마다 아쓰시(山田厚史·아사히신문), 켄트 칼더(존스홉킨스대), 이창재(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배인준(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