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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9월 7일 1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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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코펜하겐 비스페비에르그 대학병원 연구진은 최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 연례회의에서 2만9310명의 덴마크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그동안 한 차례도 심장발작을 일으키지 않았던 40세 이상의 연구대상자를 5년간 추적한 결과 이 가운데 166명의 남성과 110명의 여성에게서 심장박동 이상 증세가 나타났다. 그러나 불규칙한 심장박동 증세를 보인 여성은 정상적 심장박동자에 비해 8배, 불규칙한 심장박동 남성에 비해 4배나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이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남성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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