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 한옥마을서 전통 관례복전

  • 입력 2003년 5월 13일 1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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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서정배)은 ‘성년의 날’을 맞아 16일부터 6월 9일까지 남산골 한옥마을 전통공예관에서 ‘옛날에 성인이 될 때에는’이라는 제목으로 전통 관례복전을 연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9호 침선 이수자인 박영애씨가 손바느질로 지은 30여점의 전통 의상과 소품을 전시한다. 관혼상제의 첫 관문인 관(冠)이 의미하는 성년례는 남녀가 성인이 됐음을 알리는 예식으로, 초가-재가-삼가의 세 단계로 진행되며 단계마다 다른 옷을 입었다. 02-2266-69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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