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비서관 "DJ 혈액투석 사실무근" 일부 보도 부인

  • 입력 2003년 4월 16일 1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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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측은 16일 김 전 대통령이 만성 신부전증으로 혈액투석을 받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 김 전 대통령의 건강은 양호하다”고 부인했다.

김한정(金漢正) 비서관은 “김 전 대통령은 13일부터 15일까지 국군 서울지구병원에서 심폐기능, 위를 비롯한 장기기능, 내혈관 상태 등에 대한 종합 검진을 받았는데 상태가 매우 좋은 것으로 나왔다. 이번 입원 중에는 물론이고 지금까지 혈액투석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정용관기자 yongar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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