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데 공로가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4·19문화상의 올해 수상자로 전북 전주의 한농예능고교가 선정됐다. 전북 전주의 한농예능고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불우청소년들을 무상으로 교육시키고 국내외에 유기농법을 널리 전파해 피폐한 농촌을 되살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에 이어 ‘화합과 평화의 소리’를 주제로 열리는 음악회에서는 국립국악원의 사물놀이, 신영희의 판소리(고수 김청만) 등의 국악공연과 장현주 최현수 안순영 김영환 곽신형 김진수 등의 성악 무대가 마련된다.
김형찬기자 kh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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