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대책없는 ‘돈盲’ 3040 직장인

  • 입력 2003년 3월 13일 2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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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서울대 경영대 국제회의실에서 서울대 개교 이후 처음으로 주식투자 강연(대학투자스쿨 세미나)이 열렸다.

400명 정원의 강의실이 가득 찼고 서서 강의를 듣는 학생들도 수십명이나 됐다. 2시간 넘게 진행된 강의 도중 자리를 뜨는 학생은 거의 없었다. 강의가 끝난 뒤 주최측(서울대투자연구회·대학투자저널·대우증권) 홈페이지에는 ‘수업까지 빼 먹고 투자 강의를 들으러 갔는데 역시 보람이 있었다’는 글이 적지 않게 올라왔다.

1월 한 경제신문이 주최한 ‘전국 순회 학부모 경제교실’. 강의 한 시간 전부터 300여명의 주부들이 북적거렸다. 이들은 경기대 엄길청 교수의 ‘자녀 경제 교육 방법’강의를 경청하며 꼼꼼이 메모했다. 한 주부는 “나는 부자가 되지 못했지만 우리 아이만큼은 꼭 부자로 만들고 싶다는 욕심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대학생과 어린이 대상의 경제 교육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일반적인 경제 교육이라기 보다는 ‘부자 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유행의 초점이다.

그러나 이런 부자 되기 교육 열풍을 남의 일처럼 바라만 보는 세대가 있다. 살아오면서 한 번도 ‘돈을 불려야 한다’는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이들, 배우고는 싶지만 정작 지금부터 뭔가 배우겠다고 나서기에는 나이가 들었다고 생각하는 이들,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저축하는 것만이 미덕이라고 생각하는 이들. 이른바 30, 40대 ‘직장인 돈맹(盲)’들이다. 돈맹이란 문맹(글 모르는 사람), 컴맹(컴퓨터를 모르는 사람)처럼 돈에 대한 지식이 아예 없는 사람을 빗댄 말이다.

●돈맹의 사는 법

30, 40대 직장인 돈맹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 재테크에 무관심하다는 점, 그리고 남이 자신을 위해 뭔가 대신해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는 점이다.

연봉 5000만원대 한 중소기업의 이모 팀장(35)은 지난해말 주거래 은행을 찾아 일을 보다가 황당한 경험을 했다.

은행 직원이 이씨에게 “축하드립니다. VIP고객에 선정 되셨습니다. 앞으로는 혼잡한 1층 창구에서 일 보시지 마시고 바로 2층 VIP룸을 이용하세요”라고 말한 것.

“VIP고객이요? 그건 몇 억원씩 맡기는 사람들이나 되는 거 아닙니까?”

당황한 이씨는 사정을 알아본 뒤 헛웃음을 짓고 말았다.

지난해까지 독신이었던 이씨는 3년전 아파트 전세를 얻은 뒤 남은 5000만원을 이 은행 보통예금에 맡겼다. 보통예금은 이자가 거의 없었지만 ‘몇 푼이나 된다고’라는 생각에 다른 저축상품과 이자율 차이를 비교해볼 생각도 하지 않았다. 이후 같은 통장으로 월급과 보너스가 들어와도 당장 쓸 돈만 인출하고 통장 관리를 하지 않았다.

그렇다보니 통장에 모인 돈이 모두 1억원, 3년 동안 보통예금 평균 잔고가 약 8000만원이었다. 결국 2%도 안 되는 초저금리로 무려 3년 동안 평균 8000만원을 은행에 묵묵히 맡겨둔 ‘공로’를 인정받아 VIP고객에 선정된 것이었다.

이씨는 금융기관이 망해도 5000만원까지는 무조건 정부가 보장해준다는 사실(예금자보호법)이나 세금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세금우대저축 등 기본적인 예금 제도도 몰랐다.

4일 서울 강남 한 은행에는 재건축 승인이 난 아파트의 신탁등기를 하기 위해 직장인 박모씨(34)가 어머니와 함께 찾아왔다. 이 재건축 아파트는 몇 년 전부터 박씨 소유였다. 그러나 실제 그는 이곳에서 살지 않았고 아파트 관리는 어머니가 해 왔다.

이날 박씨가 했던 일은 신탁등기와 이주비를 타기 위한 근저당 설정. 소유자가 직접 와서 인감 도장을 찍고 서명을 해야 하는 일이다. 박씨는 이날 30분 동안 20여 장이 넘는 서류에 주소와 이름을 적고 도장을 찍었지만 “내가 뭘 했는지 전혀 이해가 안됐다”고 말했다.

도장을 찍을 때마다 박씨는 옆에 있는 어머니에게 “재건축이 확정됐어요?” “근저당이 뭐예요?” “누구에게 뭘 신탁해요?” “이주비에도 이자가 붙어요?” “지금 집 값이 얼마래요?” 등을 계속 물었다. 심지어 그는 자기 명의로 된 집의 동, 호수도 제대로 모르고 있었다.

박씨는 “지금까지 어머니가 알아서 해줘서 내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었다”면서 “솔직히 이런 일까지 관심을 가질 시간이 없어 앞으로도 어머니께 계속 맡길 작정”이라고 말했다.

실제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30, 40대 직장인 돈맹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자신의 재산 증식 문제를 남의 일처럼 생각하고 남의 손에 쉽게 맡긴다는 점.

‘부동산 좋은 게 하나 나왔다더라’ ‘벤처기업 가운데 투자할 만한 곳이 생겼다더라’ ‘지금 주식을 해야 한다더라’ 등 주위의 이야기를 듣고 선뜻 목돈을 내주는 돈맹들이 의외로 많은 것도 남에게 의존하는 것을 당연히 여기는 이들의 심리 때문이다. 최근 TV에 “재산 증식은 ○○에게 맡기고 당신은 인생에 투자하라”는 식의 광고가 자주 나오는 것도 재테크를 귀찮아하는 돈맹의 심리를 노린 광고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돈맹, 설자리를 잃는다

이들이 돈에 대해 무관심한 것은 그 동안 받은 교육과 환경의 영향이 크다. 50대 이후는 이미 노후문제가 닥친 세대. 갑자기 주식투자 등 위험이 높은 재테크에 뛰어들었다가 실패하면 다시 일어서기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변화를 시도하기가 어렵다.

반면 시대의 변화를 미리 느낀 20대는 돈을 불리는 방법과 떳떳한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고민하는 세대. 대학생만을 위한 투자 전문 잡지가 나오고 서울대, 고려대 등 10여개 대학에 주식투자 동아리가 생겼다.

그러나 그 사이에 낀 30, 40대는 살아오면서 한번도 ‘돈을 불려야 한다’는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이들. 주식투자 등으로 돈 불리는 방법을 연구하는 일이 ‘부도덕하게’ 여겨지던 시절에 대학을 다녔다. 직장생활을 시작한 후에야 돈의 중요성을 절감하지만 재테크에 본격적으로 신경 쓸 여유시간이 없고, 재테크 교육을 받겠다고 나설 용기도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돈맹의 삶이 앞으로 점점 설 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한국펀드평가 우재룡 사장은 “투신사나 은행에 돈을 맡긴 뒤 ‘나는 노후를 대비했어’라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지적한다. 자산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재산을 맡아 어떤 식으로건 굴려줄 수는 있겠지만 각 개인의 상황에 맞게 위험과 안정성을 함께 고려해 돈을 굴릴 수는 없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우선 직장인 스스로 은퇴 후 어떻게 살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뒤 자신에게 필요한 돈은 얼마인지를 계산해 이를 비교해 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 때 자신이 살 집은 재산으로 잡지 말아야 한다. 은퇴 뒤에도 어차피 집에서 살아야 하기 때문에 집을 재산으로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 또 은퇴 후 집 값이 싼 변두리로 이사해 주거비용을 줄이겠다는 계획도 실제로는 잘 실천되지 않는다. 나이가 들수록 자녀와 가까운 곳, 더 편한 곳에서 살기 원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자녀 교육비용이나 자녀가 결혼할 때 어느 정도 돈을 쓸 것인지도 염두에 둬야 한다. 또 노후에 병이 들었을 때 치료비도 반드시 계산에 넣어야 한다.

이런 계산 끝에 은퇴 무렵 10억원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는데 정작 자신이 모을 수 있는 돈은 5억원 정도라면 보험 예금 등 보수적인 재테크 비중을 낮추고 그보다 수익률이 높은 재테크 수단에 관심을 둬야 한다. 부업, 맞벌이 등도 당연히 고려해야 한다. 반대로 노후 대비가 충분히 가능한 사람이 욕심을 부려 주식에 전 재산을 몰아넣는 것은 잘못된 재테크다.

PCA투신운용 강창희 투자교육연구소장은 자금을 생계용(6개월∼1년 안에 필요) 재산축적용(노후대비를 위한 종자돈) 오락용 자금(재산의 10% 정도, 뭘 해도 되는 돈)으로 나눠볼 것을 조언한다.

강 소장은 “은행에는 생계용 자금을 맡기고 주식투자 등 위험이 큰 재테크는 오락용 자금으로 해야 한다”며 “대신 재산축적용 자금으로는 은행 금리보다 수익률이 높은 간접투자 상품 등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완배기자 roryrery@donga.com

▼기요사키식 '부자아빠'는 없었다

로버트 기요사키. 동아일보 자료사진

1999년 말과 2000년 초, 한국 사회에는 재테크 열풍이 거세게 불었다. 코스닥을 중심으로 한 증시활황이 재테크 열풍에 한몫을 했다. 억대 연봉의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 ‘금융 귀족’이 탄생한 것도 이 무렵이었다.

전문가들은 이 시기 재테크 열풍이 대중적으로 불어친 계기로 무엇보다도 로버트 기요사키가 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번역 출간(2000년 2월)을 꼽는다. 이 책 이후 사람들은 가슴속에 숨겼던 부자에 대한 열망을 당당히 겉으로 드러내기 시작했다. ‘부자 아빠’라는 말이 유행처럼 퍼져나갔다. 책은 ‘부자아빠의 젊어서 은퇴하기’(2002년)까지 5종이 출간됐고 200만부 이상이 팔렸다.

그러나 최근에는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가 한국 사회에 새로운 ‘돈맹’을 양산한 뿌리가 됐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 기요사키가 주장한 재테크 기법은 한국 실정에 맞지 않고→이를 실전에 응용하려던 한국 독자들이 현실의 벽에 부닥친 뒤→ ‘역시 나는 재테크에 소질이 없어’라며 자포자기하는 현상이 생겼다는 것.

구체적인 반론 제기도 활발하다. 한국인 사업가 ‘세이노’의 입을 빌려 기요사키의 주장을 비판한 책 ‘부자아빠의 진실게임’(2003년 1월 출간)도 이런 움직임의 결과물이다.

물론 기요사키의 책이 한국인의 경제개념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은 적지 않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만이 당신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돈이야말로 지고한 가치이고 이 돈을 추구하는 것이 인생 경영의 결정적인 변수다’라는 그의 주장이 돈에 대해 무관심한 척하던 사람들의 가면을 벗겨놓은 것.

또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주장도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겨줬다. 돈에 대해 제대로 교육받지 못했던 30, 40대 돈맹들조차 ‘부자아빠…’를 읽고 ‘아직 늦지 않았다’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

그러나 ‘부자가 되는 건 너무도 간단하고 쉬운 일’이라는 주장에 열광했던 사람들은 현실의 높은 벽을 체감해야 했다.

2000년 ‘부자 아빠…’를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한 벤처기업 영업팀장 전병희씨(34)는 “책을 읽고 한동안 ‘나도 뭔가를 해봐야겠다’는 들뜬 마음에 일이 손에 안 잡혔다”면서 “그러나 막상 현실 세계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우선 ‘돈을 벌기 위해서는 자기 사업을 시작하라’는 그의 주장을 현실적으로 실행에 옮길 만한 사람이 많지 않았다. ‘집은 자산이 아니라 부채다’ ‘학교 교육은 부자가 되는 데 아무 쓸모가 없다’ ‘네트워킹 마케팅(다단계 판매)은 유망한 자기 사업이다’는 주장 역시 한국 사회 현실과는 동떨어져 있었다. 실제 ‘부자아빠…’ 1권이 출간된 1년 후인 2001년 초부터 부동산 가격이 급등해 집을 부채로 생각하고 내 집 마련에 소홀했던 사람은 크게 낭패를 보았다.

대학생 대상 투자전문잡지인 대학투자저널 최준철 발행인은 “기요사키의 주장은 순전히 그의 경험담으로 모든 사람에게 일반화해 적용할 수 있는 금과옥조는 아니다”며 “자기 현실에 맞게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려고 노력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완배기자 roryrery@donga.com

자신의 자산이 불어나는 속도를 측정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72규칙’이라는 게 있다.

‘72규칙’은 원금이 몇 년 후면 갑절로 불어날까를 잴 수 있는 간단한 방법. 72라는 숫자를 돈의 연간 수익률로 나눈 뒤 나오는 값이 원금이 갑절로 불어나는 데 걸리는 햇수다.

1000만원을 연 4% 이자로 은행 정기 예금에 맡겨뒀을 경우 이 돈은 몇 년이 지나면 원금의 두 배인 2000만원이 될까. 72를 이자율인 4로 나눠 나오는 값, 즉 18년이 정답이다. 연 6% 수익률을 올리는 펀드에 투자했다면 얼마 만에 원금이 갑절로 불어날까. 72를 6으로 나눈 값인 12, 즉 12년이 지나면 원금이 두 배가 된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원금이 불어나는 모습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연 4% 정기 예금에 맡겨두면 원금은 18년마다 두 배로 늘어난다. 그리고 36년이 지나면 네 배가 된다.

반면 6% 펀드 투자자의 경우 12년이 지나면 원금이 두 배, 24년이 지나면 네 배, 36년이 지나면 여덟 배가 된다. 연 이율이 4%냐 6%냐는 당장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36년이 지나면 손에 쥐는 돈은 꼭 갑절로 차이가 나게 돼 있다.

물론 연 6%를 계속 보장해주는 펀드는 없다. 투자자 자신이 6%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품을 계속 찾아다니는 수고를 해야 한다. 그러나 그 수고로 얻어지는 2%의 차이는 시간이 지나 노년이 가까워질수록 큰 위력을 발휘하게 된다.

만약 연 수익률을 12%로 유지할 수 있다면 원금은 6년만에 두 배, 12년만에 네 배, 36년 뒤에는 무려 64배로 불어난다.

돈맹들이 갖고 있는 ‘연 이자 몇 % 차이가 뭐 대수냐’는 생각은 엄청난 잘못인 셈이다.

▼금융 IQ테스트(OX로 답하세요)▼

1. 친구에게 이자로 1만원을 주기로 하고 1년 동안 10만원을 빌렸다. 돈을 빌릴 때 이자를 먼저 주는 것이나 돈을 갚을 때 이자를 주는 것이나 똑 같다.

2. 한 회사(주식회사)가 채권을 발행해 그 돈으로 사업을 했다. 그런데 회사가 망했다. 이 때 회사는 남은 재산(건물 토지 현금 등)으로 채권 빚부터 먼저 갚고 그 뒤 남은 돈을 주주에게 나눠준다.

3. 직불카드(Debit Card)는 은행계좌에 돈이 남아 있어야 사용할 수 있고 신용카드(Credit Card)는 계좌에 돈이 없어도 쓸 수 있다.

4. 고객이 주식을 판 뒤 그 돈을 달라고 요구할 때 증권사는 자기앞수표를 발행해 줄 수 있다.

5. 빌린 돈을 갚지 않아서 신용불량자가 돼도 그 돈만 갚으면 바로 정상적인 은행 거래를 할 수 있다.

6. 은행에서 빌린 돈을 갚지 않으면 신용불량자가 되지만, 휴대전화 요금은 아무리 연체해도 은행 거래에 지장이 없다.

7. 은행예금이나 보험이나 모두 저축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같다.

8. 은행예금에서 나오는 모든 이자 소득에는 이자소득세를 물어야 한다.

9. 담보만 확실하면 얼마든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10. 우리나라에서 돈을 발행할 수 있는 곳은 한국은행뿐이다.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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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EQ테스트 ▼

◇평가 :

○A 합리적인 금융 의사 결정을 하는 사람. 돈에 관심이 많으며 빚 지고는 못 산다.

○B 알뜰살뜰 아껴 쓰는 유형. 돈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래도 많으면 좋지’ 라고 믿는다.

○C 가장 전형적인 한국 사람. 기분이 좋을 때는 주머니를 털어 한턱 내기도 하지만 평소에는 꼼꼼하게 돈을 비교해가며 쓴다.

○D 돈의 수입과 지출을 맞추는 데 별 무관심. 집이 부자여서 돈 쓰는데는 인색하지 않지만 그래도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

○E 돈에 대해 주위 사람들에게 많이 의존하는 유형. 사고 싶은 게 있으면 돈을 빌려서라도 사고야 만다.

○F 돈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 그러나 막상 열심히 일은 안하고 공짜돈이 생기기만을 바란다.

총평
금융IQ금융EQ설명
정답 6개 이상A, B, C돈에 관한 지성, 감성 모두 우수. 지금까지 가져온 관심과 노력만으로도 큰 문제 없이 평생을 살 수 있음
정답 5개 이하A, B, C돈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을 지녔지만 구체적인 지식이 부족해 손해 보기 쉬움. 더 많은 공부가 필요
정답 6개 이상D, E, F돈에 대한 지식은 많지만 돈의 의미와 역할을 잘 모름
정답 5개 이하D, E, F돈에 대해 잘 모르면서 돈을 헤프게 씀. 돈에 대한 균형감각이 필요. 돈맹의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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