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바이올리니스트 민유경 독주회

  • 입력 2003년 3월 10일 1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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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예후디 메뉴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3위에 올라 주목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민유경(사진)이 독주회를 갖는다. 11일 오후 3시 호암아트홀.

민유경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줄리아드 음대 석사와 맨해튼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거쳐 스토니브룩음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국 세인트 존 스퀘어 오케스트라, 맨해튼 체임버 심포니아 등과 협연했고 예술의 전당 유망 신예 독주회, 금호아트홀 초청 독주회 등에 출연했다.

연주곡은 사라사테 ‘파우스트 환상곡’, 베토벤 소나타 9번 ‘크로이처’, 볼컴 ‘우아한 유령 변주곡’ 등. 최근 국민대 음대 교수로 자리를 옮긴 피아니스트 윤철희가 협연한다. 2만원. 1588-7890, 1588-5555

유윤종기자 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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