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역사편찬’ 국제학술회의

  • 입력 2002년 12월 11일 17시 42분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이성무)는 한국사학회와 공동으로 16∼18일 경기도 과천 국사편찬위원회에서 ‘동아시아 역사편찬의 전통과 각국의 사료 연구편찬’이란 주제로 학술회의를 마련한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한국의 전해종(全海宗) 학술원 회원, 일본 도쿄대(東京大) 사료편찬소 가토 도모야스(加藤友康) 소장, 일본 교토대(京都大) 인문과학연구소 우사미 분리(宇佐美文理)소장, 중국사회과학원 근대사연구소 위허핑(虞和平) 소장, 푸단대(復旦大) 우찡핑(吳景平) 교수, 선양(瀋陽) 동아연수센터 쑨진지(孫進己) 소장 등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16개 사료연구편찬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각국의 사료수집과 정리 편찬 현황을 점검한다. 이성무 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동아시아 사료연구편찬기관간 협의체인 ‘동아시아 사료연구편찬기관회의’(가칭) 구성을 제안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