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자에는 1957년 ‘재정’ 2월호에 실린 ‘민족재벌의 생태-이병철씨와 삼성재벌’을 시작으로 이 창업주와 관련된 단행본, 기사, 약력, 상훈(賞勳)기록 등 390여건을 실었다.
전경련은 “이 회장과 관련된 기록물이나 기고문에는 부국(富國), 사업보국(事業報國) 등의 정신과 함께 인재육성, 용병, 인재중시 등의 키워드가 집중적으로 등장해 이 회장이 인재를 기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전경련은 4월에는 고 정주영(鄭周永) 현대 창업주의 1주기를 맞아 정 창업주가 생전에 기고한 글이나 기사 등을 담은 ‘아산 정주영 문헌록’을 출간한 바 있다.
신연수기자 ys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