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음반]낯설지 않은 음악 '전설의 짐 루이즈 그룹'

  • 입력 2002년 6월 12일 14시 39분


딱히 언제 들어봤는지 알수없지만 왠지 어디선가 들어본듯한 음악, 그리고 식상하다기보다 그 낯설지 않음이 좋은 느낌으로 다가오는 음악이 있다. 바로 '전설의 짐 루이즈 그룹(The Legendary Jim Ruiz Group)'이라는 다소 촌스럽게 들리는 그룹의 음악이 그렇다.

'전설의 짐 루이즈 그룹(The Legendary Jim Ruiz Group)'은 미국의 미네아폴리스 출신으로 94년에 밴드의 리더이자 기타, 보컬을 맡고 있는 짐 루이즈를 중심으로 그의 부인 스테파니와 그의 형, 그리고 친구들로 이루어진 6인조 밴드이다.

이번에 발매된 'The Legendary Jim Ruiz Group' 음반은 1995년에 발매된 'Oh Brothers Where Art Thou?'와 1998년에 발매된 'Sniff' 앨범에서 추린 14곡과 특별히 한국 팬들을 위해 수록된 보너스 트랙을 합해 총15곡이 실린 베스트음반으로 락에서부터 보사노바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고 있다.

김경숙 동아닷컴 기자 vlffm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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