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많은 맹진사는 딸 갑분이를 결혼시키려던 부자집 자제가 장애인임을 알게된다. 그가 갑분의 몸종을 바뀌치기할 계획을 세우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이 주요 줄거리. 담당 연출자인 임형택 서울예대 교수는 “한국적 코미디와 전통극의 해학을 통해 오늘의 결혼관과 사회관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하자는 작품의 취지”라고 말했다.
임택근 전 아나운서, 탤런트 오현경 김종결 등 연세대 동문과 재학생 등 80여명이 출연한다. 7000∼1만2000원. 02-2123-8004,1588-7890
황태훈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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