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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4월 9일 1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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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가 언론분야 최고의 상인 퓰리처상 14개 가운데 절반을 휩쓸었다. 올해 언론관련 수상작 중 8개는 9·11테러 관련 보도였다. 수상자에게는 7500달러(약 975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공공보도부문의 경우는 금메달이 수여된다.
8일 컬럼비아대학이 발표한 언론분야 퓰리처상 가운데 공공보도 해설보도 출입처보도 국제보도 논평 속보사진 기획사진 등 7개 부문은 뉴욕타임스에 돌아갔다.
그중 공공보도부문 상은 뉴욕타임스가 9·11 테러 직후 ‘도전받는 미국’이라는 별도 섹션을 제작해 테러관련 뉴스를 집중 보도한 공로로 받게 된 것. 중동문제 전문가인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은 올해로 세 번째 퓰리처상 수상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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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홍권희특파원 koni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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