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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0월 11일 19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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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꽃예술학회(회장 정연순)가 최근 20세 이상 남녀 네티즌 34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이 사는 꽃은 생화(이하 중복응답·81.9%) 난(25.5%) 화환(10.3%) 관엽(10.0%)의 순이었다. 가격대는 7만∼10만원대(48.7%)와 3만∼6만원대(45.6%)가 많았고 11만∼14만원대 18.6% , 15만원 이상은 4.0%였다.
꽃으로 축하의 뜻을 전달하는 경우는 졸업(68.0%)이 가장 많았고 입학(38.4%) 결혼기념일(38.1%) 출산(30.2%)이 뒤를 이었다.
꽃 구입시 남자는 전자상거래(47.1%)를 주로 이용할 것이라고 답한 반면 여자는 직접 구입하겠다(57.0%)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한편 이 학회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삼성교육문화관 대강당에서 ‘인터넷마케팅과 플라워숍에 관한 연구’ 등 관련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가을세미나를 연다. 02-3277-3115
<김진경기자>kjk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