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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9월 28일 1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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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시민의 숲과 중구 남산공원 장충지구에 다음달 1일 ‘맨발공원’이 개장된다(사진).
시민의 숲과 장충지구 맨발공원의 길이는 각각 140m, 80m로 발 씻는 곳을 비롯해 철봉 의자 등 운동시설과 휴식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시민의 숲 맨발공원에는 발의 모양을 본뜬 산책 코스가 조성됐고, 원목 해미석 황토 호박돌 스테인리스강 등의 재료가 사용됐다.
이번에 개장하는 2곳 외에 남산공원(백범광장) 보라매공원 용산가족공원 여의도공원 등에도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산책코스가 마련돼 있다.
<차지완기자>marud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