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경원대에 SW단과대 내년부터 220명 선발

  • 입력 2001년 8월 19일 18시 49분


경원대학교가 국내 처음으로 소프트웨어 단과대학을 설립한다. 경원대는 19일 컴퓨터공학부와 컴퓨터정보학부 등 2개 학부에 멀티미디어학, 인터넷정보학, 전자거래학, 정보보호학 등 4개 전공을 두고 전공별 55명씩 모두 22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원대는 이를 위해 2005년까지 국내외 대학 및 정보통신관련 연구소의 전문인력 10여명을 교수로 초빙하고 수능성적 395점(만점 400점) 이상의 신입생에 대해서는 4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에 정보기술(IT) 분야의 직업훈련을 담당할 IT교육센터와 창업보육센터를 개설하고 내년에 특수대학원인 소프트웨어대학원과 정보통신연구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성남〓남경현기자>bibulu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