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총지배인 요리솜씨 맛보세요"

  • 입력 2001년 6월 22일 18시 48분


◇인터컨티넨탈 내달2일부터

‘총주방장’이 아닌 ‘총지배인’이 만든 별미 음식.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30층 스카이라운지(02-3430-8630)에서는 다음달 2일부터 3주 동안 월, 화, 목요일 점심시간에 이 호텔 총지배인 크리스티앙 피로돈(사진)의 프랑스 리옹지방 음식을 선보인다.리옹음식은 크림과 버터를 주재료로 만든 소스, 고기와 생선을 우려낸 육수 등이 많이 들어가 고소하고 기름진 것이 특징. 농어스테이크 송아지스테이크 등 메인요리 외에 샐러드 전채, 수프, 디저트, 하우스와인이 제공된다. 풀코스가 부담스럽다면 일부만 선택할 수도 있다. 가격은 미정.

리옹에서 요리를 배운 피로돈씨는 “호텔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지 30년이 넘어 경영자가 됐지만 아직도 영원한 요리사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정경준기자>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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