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사실은 국정홍보처가 지난 24일 여론조사기관인 현대리서치에 의뢰,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등 7대 도시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에서 밝혀졌다.
조사에서 응답자의 86.8%가 승용차 부제운행을 지지했으며, 광주(94.7%) 인천(87.8%) 서울(87.3%) 순으로 찬성율이 높았다. 반면 울산은 76.2%로 가장 낮았다.
부제운행 찬성자들은 부제운행 간격으로 10부제(43.6%)를 가장 선호했으며 다음은 5부제( 35.5%), 2부제(19.6%) 등의 순이었다.
바람직한 부제운행 시행방법에 대해서는 법규에 의한 강제적 시행 (54.2%)이 각급 기관, 민간의 자율적 시행 (45.2%)보다 다소 우세했다.
<문철기자>full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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