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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7월 23일 1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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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기 사로국(斯盧國)에서 출발한 신라의 건국과정과 사회체제를 밝힌 신라 역사개괄서. 삼국을 통일한 신라의 기(氣)와 혼(魂)의 토대를 알아보자는 취지에서 신라가 멸망할 때까지 지속됐던 관등제 골품제 화백회의 등 여러 제도들을 살핀다. 토지제도 등 경제체제와 화랑도 등 인재양성 방법도 아울러 고찰, 신라의 정신이 이어져온 물질적 제도적 기반을 밝혀낸다. 저자는 대구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