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듀비스, 「누드 미팅」행사 취소키로

  • 입력 1999년 1월 23일 08시 51분


미혼남녀 3백명을 모아 ‘누드 선언식’을 벌일 계획이라며 PC통신을 통해 참가 희망자를 모집해 물의를 빚었던 결혼정보회사 ㈜듀비스는 22일 이 행사를 취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듀비스 관계자는 “경찰의 강력한 단속방침과 비난여론 등을 고려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며 “그러나 인간성 회복을 위한 10만명 서명운동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헌진기자〉mungchi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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