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7월부터 9월까지 지역 보건소를 통해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 광주가 19개 시설 중 동구 운림동 중머리재 약수터 등 9개 시설에서 대장균 등이 검출돼 47.4%의 가장 높은 부적합률을 보였다.
부적합판정을 받은 시설의 95%가 대장균과 일반세균 등 미생물에 의해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항목 중 일반세균이 가장 많이 검출된 곳은 부산 사하구 괴정3동의 한샘약수터로 ㎖당 최고 1만1천8백마리가 검출됐다.기준치는 ㎖당 1백마리 이하.
〈이원홍기자〉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