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중등교사 임용시험]서울 평균 12.8대 1

  • 입력 1998년 11월 30일 19시 30분


99학년도 서울시내 공립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 마감(11월28일) 결과 3백10명 모집(초등양호교사 31명 포함)에 3천9백80명이 지원해 평균 12.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같은 경쟁률은 임용시험이 시행된 91학년도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과목별 경쟁률은 6명 선발에 1백52명이 몰린 일반사회가 25.3대1로 가장 높았고 △지리 23.3대1 △역사 23.2대1 △양호(초등) 21대1 △일본어 19대1 △수학 15.9대1 △국어 14대1 △화학 12.9대1 △영어 12.6대1 등의 순이었으며 미달과목은 없다.

1차 필기시험(교육학 전공과목)은 19일, 2차시험(논술 면접 수업실기능력평가)은 내년 1월26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2월6일 발표된다.

지난해는 1백66명 선발에 2천8명이 지원해 12.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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