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소득세 불성실신고 1만여명 세무조사

  • 입력 1998년 11월 25일 19시 17분


국세청은 소비생활 수준에 비해 종합소득세 신고액이 낮은 사업자 1만명에 대해 내년초 특별세무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은 12월중 이루어진다. 국세청은 과거의 신고수준, 수입금액 신고추이, 부가가치율 등을 분석한 뒤 동종 업체에 비해 두드러지게 신고수준이 낮은 사업자와 상습적인 불성실 신고자 등을 세무조사 대상으로 삼기로 했다.

〈임규진기자〉mhjh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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