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1,3호터널 혼잡료 현행대로 유지키로

입력 1998-09-17 19:20수정 2009-09-25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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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 1,3호터널에서 시행중인 혼잡통행료 제도가 현행대로 유지된다.

서울시는 최근 남산 1,3호 터널 이용 차량이 줄어 이제는 통행료 징수제도를 철회해야 한다는 민원이 제기되자 16일 도시교통위원회 소위원회를 열어 토의했다.

차동득(車東得)교통관리실장은 “통행량이 줄며 터널내 주행속도(기준 시속 20㎞)가 회복돼 혼잡통행료 징수해제 여건이 갖춰지기도 했지만 그것도 잠깐으로 이달들어 이용차량이 다시 늘어나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차실장은 또 “출퇴근 및 평상 시간대로 구분해 통행료를 차등 징수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교통량이 시간대별로 큰 차이가 없어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 서울시는 혼잡 통행료 제도의 확대 시행 여부는 시내 전체의 교통실태를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한 뒤 신중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이진영기자〉eco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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